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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모델 케이스(창 3:1-8)
이정현 목사 2013-10-06 추천 0 댓글 0 조회 591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만물은 우연히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며, 작은 아메바가 진화되어 존재하게 된 것도 아닙니다. 또한 대폭발에 의해 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하늘과 그 가운데 나르는 새를 만드시고, 땅과 그 가운데 다니는 짐승과 식물을 만드시고, 바다와 그 속에 있는 온갖 물고기들을 만드시고, 마지막 날에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난 이후, 하나님은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좋았다는 말은 영어로 ‘good'이라고 하지만, 여기에는 조화롭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눈으로 보실 때에 보기에 좋았다는 뜻도 있지만, 모든 것이 조화로웠다, 아름다웠다라는 뜻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들 사이에, 다툼이나 반목이나 불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도 조화로웠고, 인간과 인간사이나,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들, 동물들과 동물들 사이도 조화로웠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관계가 아름다웠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아담과 하와는 완벽한 환경 속에서 조화롭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에덴동산에서의 그 조화는 깨어지게 됩니다. 사탄에 의해 죄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죄는 관계를 파괴시키는 것입니다. 사탄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어떤 단계를 그쳐,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조화를 깨뜨린 것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오늘 본문 속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사탄은, 자신을 가장하여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뿔이 나 있는 도깨비 모습이나, 입술이 시뻘건 드랴큐라의 모습이나, 심장까지 들어내는 손톱이 긴 마녀의 모습이나, 남양 특집에 나오는, 머리를 풀어헤친 귀신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게 아닙니다. 자신을 가장하여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1절에 보면, 사탄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신 뱀이라는 존재가 나타나는데, 사탄이 바로 이 뱀으로 가장한 것입니다.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뱀은 아직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무섭거나 징그럽거나, 여자들이 피할 정도의 동물이 아닙니다. 하와와의 관계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뱀으로 가장하여, 하와에게 접근을 한 것입니다. 지금처럼 꼬불꼬불하고 혀를 날름날름 내 놓으면서, 에스자로 몸을 틀면서, 잡아먹겠다고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아닙니다. 싸이렌 소리를 요란하게 내면서, 하와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자처럼 표호하며 덤비는 것도 아닙니다. 붉은 깃발을 흔들며 다가오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덤비고 있는 것입니다. 의의 모습으로, 가까운 친구처럼, 빛의 사자로, 다정한 사역자처럼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기 위해 다가올 때, 그는 자신을 변장한다는 것입니다. 사탄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모습은 감추고, 변장하여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상 가장하여 우리에게 다가옴으로, 그놈이 가까이 와 있어도,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두 뿔 달린 무서운 존재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다정한 존재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괴태의 작품 “파우스트”에 보면, 악마가 석학 파우스트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마귀가 그들의 목을 잡고 있을 때에도, 마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천사처럼 변장하여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탄은 변장의 명수입니다.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는 두 번째 단계는, 목적을 가지고 교묘하게 질문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단은 자기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교묘하게 질문을 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하시더냐’라고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하와가 쉽게 ‘응’이라고 대답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단답형 질문을 하지 않고, 설명하게끔 질문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진짜로 너희에게(아담을 포함시킴),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느냐?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네가 임의로 먹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과일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 먹을 수 있으나 하나만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모든 과일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고 질문하는 것이고, 이 질문에 하와는 설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하와하고 뱀의 사이는 좋은 관계이고, 어쩌면 하와는, 사탄이 뱀으로 가장하여 말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뱀의 질문에 하와는, 친절하게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고,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이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그 열매를 먹으면 너희가 죽을 수도 있다고 하셨어.’ 하와는 이 설명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의 말을 더하였고, 또한 의심스러운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하와는 만지지도 말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과일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는데, 하와는 죽을까 하노라고 답하였습니다. 사탄은 뱀으로 가장하여 하와에게 접근하면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교묘하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이 금지하신 선악과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하와는 다른 과일이 많기 때문에, 동산 중앙의 과일에 대하여는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하나님의 금지령도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럴 때 사단이, 그 과일에 서서히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동산 모든 과일을 얘기함으로, 가운데 있는 한 과일 나무에 집중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에서, 이제 허락하지 않은 것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더 풍성하고 많은 것에서, 하나님이 금지한 작은 한 나무에 눈을 돌리게 만든 것입니다.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는 세 번째 단계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며 도전하게하고 불신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와가 뱀에게, ‘이 과일을 먹으면 죽을까 하노라.’라고 얘기하니까, 이 말을 받은 사탄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 도전하며 말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너희가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으나, 사탄은 결코 죽지 않는다는 말로, 정면 도전한 것입니다. 하와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도록, 도전하도록, 불순종하도록 얘기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 술 더 떠서, 그것을 먹게 되면 너희들의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부추긴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으면 죽게 되어 있고, 피조물이기 때문에 결코 신(하나님)과 같이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정반대의 말로 유혹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먹어도 죽지 않고, 오히려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한 것입니다. 처음엔 부드럽게 다가온 사탄, 광명의 천사로 접근한 사탄은, 이제 완전 돌변하여, 하와의 영혼을 송두리째 삼킬 듯이 덤벼들고 있는 이리처럼 보입니다. 사탄의 본색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같은 단계적 유혹 앞에 하와는,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불신하게 됩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단순히 과일 하나를 먹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파괴했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한 것은, 곧 하나님 자신을 믿지 못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사탄의 말에 순종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곧 죄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만, 인류 최초로 죄를 지은 것입니다. 한 사람 아담은 인류의 대표이기 때문에, 그의 죄는 전 인류의 타락을 가져오고야 말았습니다.
 
그 결과로, 아름답던 부부사이가 깨어졌습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3:7). 16절 말씀에도,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하심으로, 부부관계에 금이 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부사이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도 깨어졌습니다.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3:8). 지금까지는 하나님 얼굴을 뵈옵고 감사하며, 경배하며 즐거워하며 지냈는데, 이제는 그 사이에 금이 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가서 숨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관계도 망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하와가 사자와 장난치며 함께 놀았는데, 이제 경계의 대상이 되고 서로 상처를 주고, 양육강식의 관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도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땅이 저주를 받아, 아담이 땀을 흘리고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땅에는 엉겅퀴와 가시가 나서,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비참한 결과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끼어들어, 유혹함으로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고 만 것입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거짓말한 자요, 속이는 명수이고, 양을 탈을 쓴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그 놈은 쐐기를 박는 놈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들어가서 쐐기를 박아 둘 사이를 갈라놓는 놈입니다. 부부사이, 부모자식사이, 목사와 교인사이, 교인과 교인사이, 회사원들 사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 쐐기를 박아놓아서 결국 둘 사이를 갈라놓는 놈입니다. 그때는 잘 모르다가, 지나놓고 보면 사탄에게 속은 것입니다. 시험과 유혹에 진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갖은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덤비는 놈이 사탄인데, 성도들이 이것을 잘 모르고 속아 넘어 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탄의 유혹은 신자들의 발걸음을 집요하게 따라옵니다. 어디에 있든지 끝까지 따라올 것입니다. 우리가 땅 끝에 가서 살아도, 바다 깊숙한 곳에 가더라도, 하늘 높은 곳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사단은 그곳까지도 쫓아가서 사람을 유혹할 것입니다.
 
이 유혹 앞에 아담과 하와는 실패하였습니다. 뱀으로 가장하여 다가온, 사탄의 본체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목적을 가지고 교묘하게 다가온 사단의 속셈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거기에 말려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게 하는데도, 그것이 자기를 이롭게 하는 줄 착각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이와 똑 같은 모습과 방법과 단계로,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유혹할 것입니다. 시간과 장소는 다르겠지만, 사탄의 그 유혹 방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인간의 욕심을 통하여 시험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내 안의 욕심, 즉 생리적 욕구들을 통하여 오는 시험인데, 이런 것들은 평생에 걸쳐 오는 시험입니다.
 
또 사탄은 세상을 통해 우리를 유혹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내 밖에서 오는 유혹으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들을 말합니다. 이것들 역시 끊임없이 우리들을 도전하는 유혹들입니다.
 
그리고 또한 사탄이 직접 우리를 공격하는 시험도 있습니다. 이런 시험은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떼어놓으려고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완전히 분리시켜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섬기지 못하도록, 신앙생활 하지 못하도록 만들려는 것입니다. 과거 아담과 하와에게 다가와서 유혹한 것 과 같이, 또한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넣은 것 같이, 완전 하나님을 배반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우리의 욕심을 통하여, 이 세상을 통하여, 직접 시험을 함으로 공격하는데, 이런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로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자신을 가장하여, 교묘하게 질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도록, 개인의 욕심과, 세상을 통하여, 또는 직접적으로 유혹을 해 올 때,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이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죄를 이기려면, 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두어야 합니다. 내 어떤 지식과 능력으로는,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돈 가지고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로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을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사탄이 시험할 때, 가라사되, 말씀하시되, 기록되었으되라고 하심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모범을 보여주셨듯이, 우리도 말씀으로 무장하여, 싸우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원수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머리에 구원의 투구를 쓰고,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이고,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평안의 예비한 복음의 신발을 신고, 마지막으로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하셨는데, 이것들 중에 유일한 공격용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인 검뿐입니다.
 
사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움을 구하는 기도만이, 원수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장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주님이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았을 때, 평소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위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혹시 시험에 들었으면, 우리를 사단의 손아귀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님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셨는데, 제자들은 잠만 자니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교훈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이 교훈을 무시하고 잠만 자다가, 결국 시험에 빠져 그리스도를 다 배반하고, 뿔뿔이 도망가고 만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하여 말씀하고 난 이후에 곧장, 여기에 깨에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하셨습니다.
 
소망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원수가 어떤 단계로 유혹해 오고,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경로로 유혹해 온다할지라도, 말씀과 기도로 잘 준비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쟁은 지면 비참해 지는 것처럼, 영적 전쟁에는 더 그렇습니다. 잘 무장하여 승리하여, 승전가를 부르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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