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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한 자가 더 많다.(열왕기하 6:8-23)
이정현 목사 2015-08-23 추천 0 댓글 0 조회 635

여러분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와서 여러분을 도와줄 사람이 있습니까? 있다면 몇 명 정도 됩니까? 단순한 어려움을 넘어 생명의 위험을 느끼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모든 것을 다해서 나를 도와 줄 사람이 누구이며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어느 통계에 보니까,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자기가 실패하고 좌절하고 넘어져 있었을 때, 자기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도와준 사람이 한 두 명 정도는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로서, 경제적으로, 일자리를 줌으로 그 사람을 도와주었더니, 그 사람이 재기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실패했을 때, 좌절하여 넘어져 있을 때, 진심으로 여러분을 도와 줄 자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우리 신자들의 진정한 도움은 누구이십니까?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어려움과 고난과 환란을 만났을 때, 진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고,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실 분이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을 통하여, 그분이 누구인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아람 나라와, 북 왕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이야기입니다. 이때 아람 나라의 왕이 누구인지 정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아마도 벤하닷 2세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벤하닷은 본문 앞에서 나오는 군대장관 나아만의 주인이었는데, 자기 신하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는데, 그가 이스라엘을 칠 리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벤하닷의 아들 벤하닷이 이스라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일까요? 물론 그가 누구인지 본문에 나타나지 않지만, 북 이스라엘의 9대 왕인 여호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호람은 아합 왕의 아들로 아주 악한 왕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12년이라는 꽤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아람나라의 벤하닷 2세와 이스라엘의 여호람 왕과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아람나라가 이스라엘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내용입니다. 말씀을 잘 들으심으로 큰 은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하여 군사작전을 짰습니다. 전쟁을 하여 승리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반드시 작전을 짤 것입니다. 몇 날 몇 시 몇 명의 군사를 동원하여, 어떤 무기를 가지고 어떤 작전으로 공격할 것인가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아람 왕이 그의 신복들과 함께 짠 작전계획이 8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이스라엘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과 저 지역에 진을 치면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기서 ‘진을 친다.’는 말의 원래의 뜻은, ‘특정 지역에 군사를 매복하겠다.’는 것입니다. 적 지역에 아군을 매복시키는 것은, 적의 동향을 살피고, 기회를 틈타 적을 기습 공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아람 나라의 매복 작전이, 사전에 다 탄로가 나는 것입니다. 매복시키려는 지역에 가면, 이미 이스라엘이 그 지역에 와서 국방을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아람 왕의 작전이 매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아람왕은 자기들 내부에, 이스라엘의 첩자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람 왕은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왕의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몹시 당황하고 근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람 왕은 마땅히 성공했어야 할 자신의 전략들이, 이스라엘 진영에 빈번이 누설되어 실패하게 됨을 인해, 당혹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들 중에 이스라엘의 첩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람 왕의 한 신하는, 왕의 전략이 누설되는 이유에 대해서, 그것은 자기들 내부에 첩자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가 영감을 통해 왕의 계획을 다 알고, 그것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신하가 누구이며, 그가 어떻게 이 사실을 알았는지 잘 모르겠으나, 그의 진술은 사실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람 왕은, 그럼 이스라엘을 점령하기 전에, 엘리사부터 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왕은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서, 도단 성을 완전히 포위하여 엘리사를 잡게 했습니다. 아람 왕은 군사적인 힘으로 선지자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도단 성에, 그것도 야밤에 집중 파병한 것입니다. 아람의 군사들은 밤에, 도단 성을 완전히 포위하였습니다. 무장도 하지 않은 한 사람을 잡기 위하여 이렇게 많은 군사들을 파병한 것은, 좀 어리석은 행동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람 왕은, 이 정도의 군사력으로 한 사람 엘리사를 잡는 것은, 식은 죽먹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제 엘리사는 독안 든 쥐가 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선지자의 사환이 아침 일찍이 밖에 나갔다가, 아람 나라의 군사와 말과 병거가 빽빽이 성읍을 에워싼 것을 보았습니다. 사환이 새파랗게 질려서 급히 집안으로 들어와서,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이것은 사환이, 도단 성을 둘러싸고 있는 아람 군대를 보고 심히 두려워하며, 비탄에 빠져 엘리사에게 부르짖는 소리입니다. 아마도 이제는 아람 군대에 의해서 포로가 되거나, 아니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비명소리가 나온 것 같습니다.

 

엘리사는 이미 이 일을 다 알고 있는 듯 놀래지도 않고, 오히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종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16)고 하셨습니다. *2번

 

엘리사는 아람 군인들이 성을 포위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17). 또한 전쟁의 승리가 칼과 단창에 있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불신앙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늘 전능하신 하나님이 배후에 계심을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다.’ 엘리사는 영안으로, 아람군대보다 그 수가 훨씬 많은 천군천사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자기를 호위하고 있음을 보았던 것입니다. 어려움과 시련 중에도 이것을 볼 수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숫자가 많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만 우리 편이시면 되는 것입니다. 불 말과 불 병거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것 없어도, 우리를 능히 도와주시고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수천 수억의 아람 군인이고 최 정예 병거부대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항하여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결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한 분만이라도, 충분히 우리를 적들의 손아귀에서 보호해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역대하 32장 7절로 8절에 보면 앗수르의 대왕이 대 군대를 거느리고 히스기야가 다스리는 유다를 침공해 왔습니다. 앗수르의 대 군대를 유다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그 백성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고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 쫓는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저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저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는 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그래서 백성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절히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였습니다. 이사야가 하는 말이, ‘안심하라 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왕의 진에 나아가서 군사 18만 5천명을 쳤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보니 군사 18만 5천명이 모두다 시체가 되어서 쓰러져있었습니다.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창피와 모욕을 당한 앗수르의 대왕이 고향으로 내려갔으니, 그 아들들에게 배반을 당하고 칼에 찔려 죽고 말았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폭풍 같은 두려움의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시편 3편에 보니까,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5-6)라고 했고, 시편 27편에서는,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37)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큰 태산 같은 일이 일어나도, 저와 여러분들은 두려워하지 마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만 내 편이시면 걱정할 것 없습니다. 

 

선지자의 종은 육적인 아람 군대만 보고 두려워 떨었지만, 선지자는 믿음의 눈으로 아람군대보다 더 많은 여호와의 군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종을 위하여, ‘하나님 저의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엘리사의 기도를 즉시 들어주셔서, 종의 눈을 열어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두르고 있는 것을 보게 하였습니다. 종은 주인의 기도로 자기의 영적 눈이 열린 것에 감사했을 것이고, 저들보다 많은 하나님의 군대를 보고 두려움도 사라졌음에 감사했을 것입니다.

 

이때 아람 사람이 엘리사를 잡고자 포위망을 좁혀오자, 엘리사가 또 다시 여호와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라고 했더니, 이제도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잘 들어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분이십니다. 엘리사의 기도를 들으사, 한 사람의 눈은 열어주시고, 적들의 눈은 멀게 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하여 보아야 할 눈은 열어주시고, 닫혀야 할 눈은 어둡게 하셨습니다.

 

이 스토리의 결론은 어떻게 됩니까? 눈이 어두어진 아람 군사들은 엘리사의 인도로, 도단 성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사마리아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선지자가 기도하였더니 저들이 눈이 띄어졌습니다. 저들의 눈은 다시 보게 되었지만, 이제 완전히 역전이 되어서 자기들이 포로로 잡혀있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살기가 등등하여 도단성을 포위하여 엘리사를 죽이려고 했지만, 이제는 자기들 전부가 꼼작 없이 사마리아 성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왕이, ‘이 자들을 다 죽이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선지자는 우리가 이들을 칼과 활로 잡지 아니하였으니, 이들을 죽이는 것은 마땅치 않으니 죽이지 말고, 오히려 잘 대접해서 저들 나라로 돌려보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호람 왕은 선지자의 말대로, 아람의 군사들에게 많은 음식을 먹여서, 그들을 안전하게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엘리사는 아무리 원수라도 선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온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을 삼키려고 중무장하고 온 사람들입니다. 할례 없는 이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수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갚았습니다.

 

오늘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일면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복을 받고 살아가는 자들이라면, 비록 원수가 날 향해 오더라도, 그들을 악으로 대하지 말고, 하나님의 넓은 사랑을 보여주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아람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침공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결론

주님은 하늘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나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졌다고 하시면서,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이 땅의 대단한 권세자들이, 나와 함께 해 주겠다는 약속보다 더 든든한 약속이고, 심지어 수억명의 천군천사가, 나와 함께 해 주겠다는 약속보다 더 든든한 약속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 외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런 분이 우리와 항상, 끝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과 환란과 핍박을 만난다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근심걱정하지 말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만 의지하여, 그분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대 절명의 위험과 위기 가운데 놓여있어도, 나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당당하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4:7-10).

 

인생은 누구나 살다보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답답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거꾸러뜨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싸이지 않을 것이고, 낙심하지 아니하고,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망하지 않을 것은, 우리 안에 보배이신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심히 큰 능력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으로 사방이 꽉 막혀있습니까?

우리를 해하려는 적들이 사방으로 꽉 진치고 있습니까?

건강이 좋지 못하여 사방이 꽉 막혀있어서 답답하십니까?

자식문제로 아내나 남편문제로 낙심되고 근심걱정이 많으십니까? 

사업이 사방으로 꽉 막혀있습니까?

 

위를 보십시오, 영적으로 위를 보시고 하나님을 보십시오.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들보다 많고, 더 강하십니다. 믿음의 눈으로 영적으로 볼 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를 우겨 싸고 있는 것들은 물질적이고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것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아야 하는 것은 이런 것을 넘어, 영적이며 신령한 것이고,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시121:3-5).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으면서 우리를 지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편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 은혜의 군대를 동원해서 여러분을 둘러 진쳐서, 화가 여러분에게 미치지 못하게, 여러분의 재앙이 여러분의 장막에 이르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육의 눈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만 바라볼 것입니다. 그러나 영의 눈으로 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안에서도,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당신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를 안위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나를 우겨 싸는 것이 있더라도,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마시고, 영안으로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들보다 많다는 사실을 보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만 믿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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