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요한복음8:21-47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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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 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27.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25년 6월 22일 요 8:21-47, 위대한 교훈을 주신 주님
요한복음 8장이 매우 깁니다. 우리가 앞에서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 대하여 살펴보았고 또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계시하신 주님의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두 사건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주님은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주시는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서는 주님이 세 가지 위대한 교훈을 해 주셨습니다. 본문이 길어서 다 설명할 수는 없음으로 핵심 된 내용들만 줄여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어떤 위대한 교훈을 주셨는가?
1. ‘나에게 오지 않는 사람은 죄 가운데 죽는다’라는 교훈입니다(21-30).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이땅에 오셨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과 달리 하늘로부터, 위로부터 나신 것입니다. 이 말은 주님은 우리와 같은 죄가 없는 분이시다, 거룩하신 분이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계시를 풀어주심으로 하나님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을 알려 주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더욱 더 분명하게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는 말씀의 핵심이고 게시의 정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 우리가 죄인일 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예수님은 그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죄 용서를 받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예수님은 주변의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24).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죽는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믿지 아니하면 죄 가운데 죽는다고 하셨는가요? ‘내가 그 인줄’ 믿지 않으면 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구약에 예언되어 있는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 줄을 믿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도 주님은 ‘나는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나는 하나님에 의해 보냄을 받은 자다, 위대한 표적을 보여주심으로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였다, 나는 안식일의 주인이요,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요, 세상의 빛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이런 자인 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죄 가운데 죽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빛이 있을 때에 빛을 믿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저희 죄 가운데서 영원히 멸망할 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 입장에서는 누구든지 죄인 된 사람은 나에게 나오지 않으면 그들은 죄 가운데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죽는 것은 자기의 죄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이 그 인줄 아십니까? 구약에 예언되어 있는 그 분인줄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메시아인 줄 믿으십니까?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신 분인줄 믿으십니까?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주님이 이 교훈을 하셨습니다.
2. ‘아들이 사람들을 자유케 한다’라는 교훈입니다(31-38).
예수님이 첫 번째 위대한 교훈을 하셨을 때, 믿었던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주님의 두 번째 교훈은 바로 그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31 ...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1-32). 일단 예수님이 믿은 사람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그들은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사람이 당신의 참 제자라고 하셨습니까? 예수님의 참 제자는 ‘내 말에 거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와 같은 말씀 즉,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고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을 여러번 하셨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매우 중요한 단어가 ‘거하다’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에 대하여서는 이미 요한복음 강해 첫 번째 시간에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한다. 내가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한다.’ 거한다는 말은 ‘집을 짓고 항상 머문다’는 뜻입니다. 그 안에서 항상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누가 참 내 제자냐? 그런 사람은 내 말이 항상 그들 안에 살아 있고 그들이 내 말씀에 머물러 살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는 우리와 예수님(성령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은, 즉 주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고, 성령님과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는 참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을 듣고 믿고 가르침을 받는대로 실천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당연히 진리이신 주님을 알게 될 것 아닙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그분의 성품과 사역에 대하여 점점 더 많이 알게 될 것 아닙니까? 그들이 어느 순간 참 진리를 알게 되면 진리가 그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에서 진리는 예수님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로 충만하신 분이십니다(1:14).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8:45, 17:17). 예수님 자체가 진리이십니다(14:6). 그러므로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예수님이 진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6절에서는 ‘아들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진리로 인해 자유롭게 되는 것은, 곧 아들로 인해 자유롭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유롭게 된다는 말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고 또한 진리의 성령님께서 너희를 자유롭게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말입니까? 단적으로 말하면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합니다. 바울은 자유롭게 하다는 말을 해방하다는 말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죄와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방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본문에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34)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죄의 종’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이것을 받아 바울도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죄 중의 죄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며 그것의 결과 사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사망은 항상 같이 가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다른 것에서 자유를 얻는 것도 중요하고 가치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동의 억압과 착취 가운데서 해방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요. 신앙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신앙의 자유를 얻는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육신의 제약을 받는 감옥에서 풀려나서 자유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는 폭력과 도박 중독과 알콜 중독과 게임 중독과 불면증과 우울증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는 것도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지요. 그러나 이런것들로부터 자유를 얻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 바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번 자유는 영원한 자유이고 한번 해방은 영원한 해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하실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36). 아들이 아니면 결코 인간의 죄와 사망에서 자유와 해방을 주실 분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죄와 사망에 얽메여 있는 인간을 해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만이 죄가 없는 분이시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하려면 죄를 이기고 사망을 죽이는 자만이 그 일을 하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거룩하시고 사망을 정복하신 주님만이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 위대한 교훈은 ‘아들이 사람들의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는 자가 진정한 제자이고 진리를 알고 자유케 되는 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시고 또한 진리를 앎으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너희의 실상은 마귀의 자식이다’라는 교훈입니다(39-47).
예수님이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38)고 하시니까, 그들이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39)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해야 하는데, 아브라함처럼 행하지 않는 것을 보니까 너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단호하면서 과격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44). 너희의 아비는 아브라함이 아니라 마귀라고 하면서, 그 놈은 처음부터 살인자고 진리가 없고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한다면 아브라함처럼 행동해야 하고, 마귀의 자식들은 마귀처럼 행동하는데 너희들의 행동을 보니까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들이라는 얘기입니다. 너희는 죄의 종이요 마귀의 종이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너희들은 마귀처럼 죄를 짓고 마귀처럼 거짓말하고 마귀처럼 진리를 무시하고 마귀처럼 욕심대로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를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진리를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내 말을 귀담아 들으면 깨달을텐테 너희는 말씀을 듣지도 않고 귀를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라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의 자식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음 두 구절을 읽어보고 정리하겠습니다.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43, 47). 세 번째 주님이 주신 위대한 교훈은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아니하고 온갖 죄를 짓고 살아감으로 마귀의 자식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결론
여러분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이 그 인줄 아십니까? 구약에 예언되어 있는 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메시아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런 분이심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된 사람은 진리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결국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사람들은 곧 진리를 알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은 진리로(예수로) 자유함을 얻은 사람들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그 누구로도 죄와 사망에서 자유를 얻을 수 없었는데, 주님이 나를 자유케 해 주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쇠사슬을 풀어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자유와 해방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 땅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겠습니까? 또다시 죄와 사망의 늪으로 들어가야 합니까? 아니면 나를 해방시켜 주신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까? 또다시 죄를 지으며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면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될 것이지만 예수님의 제자로 말씀을 경청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주님께 속한 자, 주님의 참 제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
기도 제목/ 진리로 말미암아 자유를 얻은 저희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하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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