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25년 6월 29일 요 8:48-59 위대하신 예수님 모든 성경은 기록자가 있... 다시말하면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것... 그러므로 그 기록에는 하나의 오류가 없... 기록자들에게 오류가 없도록, 하나님께서 영감 해 주셨기 때문... 그러면 하나님이 오류가 없도록 기록자들에게 영감을 주신 목적은, 이 성경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하심 때문... 성경의 중심 내용은 예수님이십... 예수님 자신도 여기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셨...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에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또한 ‘내가 너희에게 말한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눅 24:44)고 하셨습니다. - 2 - 그러므로 주님이, ‘이 성경은 나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나, 들을 때나, 묵상하거나 공부할 때,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을 배워야 합... ˃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입... 사도 요한이,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는지를 보고, 이 설교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아가야 하는 것.../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 내가 지금 예수 믿은지가 50년이라고, 그리고 직분이 중직자이고, 성경을 10-20독 했다고 말... 마치 예수님을 다 아는 것처럼, 성경을 다 아는 것처럼, 교만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간혹... 우리가 성경을, 평생 읽고 연구하고 설교를 하고 들어도, 예수님을 다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저 조금씩 조금씩 알아갈 뿐이고요, 우리가 그분에 대한 지식이 온전하게 되는 것은, 그분 앞에 갔을 때 이루어지는 것... 사도 요한이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말씀을 경청하심으로 잘 배울 수 있기를 바... - 3 - 1. 예수님은 귀신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경하는 분이십니다(48-50). 본문 앞부분에서 예수님이, ‘너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이라’고 하신적이 있... 아브라함의 후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볼 때에, 너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라는 것... 반대로 너희가, 마귀가 하는 일을 행하고 있는 것을 볼 때에, 너희는 마귀의 자식이라는 주장입... 결국 너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라, 마귀의 자식이라는 것... 예수님의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유대인들이, ‘당신은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48)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한 것은, 유대인들은 타락한 자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 분리주의자, 이단들을 가리켜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욕을 했다고 합... - 4 - 자기들의 신앙은 살펴보지 못하고, 오히려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사람들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욕했던 것...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들보고 마귀의 자식이라고 하니까, 이 말을 들었던 유대인들이 예수님 보고 율법도 안 지키고, 타락하고 부패하고 이단의 한 사람 취급하여,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했던 것... 이것은 단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떠난 이방인과 같다는 얘기입...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들은 예수님 보고 ‘귀신이 들렸다’고 한 것... -이 말은 미쳤다, 정신이 나갔다, 악한 영에 들렸다는 말... -예수님을 가장 경멸하고 모독하는 말을 했던 것... -여기에서만 아니라 요한복음 7:20에서도, ‘유대인들이 당신은 귀신들렸도다’라고 말했고, 10:20에도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귀신 들려 미쳤으니 어찌하여 그의 말을 듣겠느냐’고 했... -예수님을 경멸하고, 조소하고 멸시하고 무시했던 것... 유대인들의 이 말에 대하여, 주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 - 5 -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49).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귀신 들렸다, 미쳤다, 악 영에 사로잡힌 사람으로 취급하며 무시했지만, 예수님은 아니다, 나는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셨... -예수님이 하나님은 진실하신 분이고, 거룩하신 분이라고 가르치셨... -그러므로 그의 백성들은,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고 하셨... -예수님의 가르침은 이런 내용이었고, 항상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었... -그런데 귀신에 들린 사람(미친 사람)이 이런 가르침을 주고, 하나님을 높이는 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는 귀신에 들리지 아니했고, 나는 내 하나님을 공경한다, 경외한다, 그런데 너희들은 나를 무시한다고 했던 것... 예수님은 아버지를 공경하고 높이고 있지만, 저들은 예수님을 공경하지도 않고 높이지도 않고 있는 것... - 6 - 예수님은 유대인들로부터, 이런 잡다한 말을 들으며 무시를 당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공경하였... 자기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셨... 멸시와 비난을 받으셨지만, 하나님을 높이며 경외하며 살았... 2.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51-52). 예수님이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51). -‘내 말을 지키면’이라는 말은, ‘나를 믿고 내 말을 굳고 붙잡고, 그 말에 순종한다면’이라는 뜻... -다시말해서,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 -그런 사람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는다는 것은, 육신적인 죽음을 넘어 둘째 사망의 해도 받지 않는다는 뜻... - 7 - -그러니까 영원한 사망인, 지옥의 형벌을 보지 않는다는 의미... -왜냐하면 주님의 말씀은 영생의 말씀이기 때문... 이와같은 의미의 말씀은, 이미 요한복음 앞에서도 하셨... 요한복음 5장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24)고 하셨... 또한 6장에서도,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여기의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는 이 말씀은, 형벌의 죽음, 죄의 삯,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영원한 분리를 의미... - 8 - 다시 말하면, 죽음과 지옥의 고통을 영원히 체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 그러니까 확실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 죽음과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영원히 분리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것... 이것은 돈 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하거나, 선하게 살아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 오직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주어지는 은혜요 복... 그런 사람에게는 첫 번째 죽음도 문제가 되지 않고, 두 번째 죽음인 지옥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에게,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기 때문... 이것은 더 이상 부패하거나 썩지 아니하며, 쇠하거나 타락하거나 파멸되지 아니하는, 주와 함께 사는 영원한 생명... 어느 누구도 줄 수 없는 것이며, 예수를 믿고 그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는, 결코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생명... - 9 -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심으로, 죽음과 지옥의 고통에서 영원히 분리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들이 되시기 바... 3. 예수님은 아브라함보다 크신 분이십니다(53-59). 예수님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한다’고 하시니까, 유대인들이 또다시 예수님을 가리켜 귀신 들렸다고 했... 계속해서 제 정신이 아니다, 미쳤다고 하는 것... 그러면서 너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더 크냐? 또한 선지자들과 아브라함도 다 죽었는데, 너는 도대체 누구냐라고 했... 예수님이 ‘나는 아버지를 알고, 나는 그의 말씀을 지킨다’(55)고 하셨... 그러시면서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56)고 말씀하셨... - 10 - 아브라함은 BC 2000년대 인물이고, 예수님은 이제 32살 먹은 청년...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너는 아브라함보다 크냐, 그는 오래전에 죽었다는 말에, 주님이 이렇게 대답을 하신 것...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기다리다가 보고, 기뻐하였다는 것... 그러면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아브라함이 그리스도의 때를 보고 언제 기뻐하였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출생했을 때와, 그와 관련된 하나님의 약속들과 관계가 있다고 말... 아브라함도 늙었고, 그의 아내 사라는 경수가 끊어져서, 아이를 낳을 수 없었... 그러나 하나님이, 그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들이, 약속의 씨요 대를 이어 갈 자라고 하셨... 약속대로 하나님이 이 부부 사이에서, 25년 만에 이삭을 주셨... 하나님이 이 아들을 통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후손이 많아 질 것이라고 하셨... - 11 - 이 후손을 통하여, 온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그 후손을 통해 오실 메시아에 대한 말씀이었던 것... 이삭, 야곱, 다윗, 유다를 통해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시고, 그 메시아를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는 언약의 말씀인 것... 아브라함이 바로 아들 이삭의 출생을 통하여, 메시아의 때를 보고 기뻐했다는 것... ˃ 또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이 16세 정도 되었을 때, 하나님이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을 하셨... 아브라함이 이 명령에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올라가서, 실제로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아이를 잡아 제단 위에 눕히고, 칼을 뽑아서 아들을 죽이려고 했...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아, 네 독자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하시며,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는 줄 알겠다고 하셨... 아브라함이 그 땅을 여호와 이레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이 번제 할 어린 양을 준비하셨다는 뜻... - 12 - 이는 하나님이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희생되실,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신다는 말씀... 아브라함이 이 때 아들 이삭을 보며, 하나님이 준비하실 어린양 메시아를 보고 기뻐하셨다는 것... 결국 아브라함은, 자기의 가문에서 메시아가 나신다는 것을 기대하고, 또 기뻐하였던 것...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이같은 사실에 근거하여, 그가 나의 때 볼 것을 보고 기뻐했다고 말씀하신 것... 예수님이 아브라함을 본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예수님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 이때 유대인들이, ‘네가 아직 50도 못되었는 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57)고 물... 예수님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58)고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 인간의 역사로 따지자면, 아브라함과 예수님은 2000년이 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결코 예수님이 아브라함을 보았을 리가 없고, 아브라함 역시 예수님을 볼 수 없을 것... - 13 - 당연히 유대인들은, 의심을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 것... 그런데 예수님은, 참으로 놀랍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신 것...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이 말은 주님이,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계셨다는 뜻이 아니라, 그 때나 지금이나 그의 존재는 항상 현재라는 뜻... 다시 말하면, 그는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도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과 같은... 히브리서 13:8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는 의미... 그분은 초 시간적 존재라는 말씀입... 이 말을 또 다르게 표현을 하면, 그는 선재하신 분이시다, 창조주이시고 영원 전부터 존재하신 분이시라는 뜻... 또한 예수님은, 아브라함보다 더 크시며 위대하신 분이시며, 아브라함의 구주이시라는 말씀... 예수님은 선재하신 분이.../ 영원 전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곧 하나님이시라고... - 14 -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메시아이십...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나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선재성과 신성을 드러내는 자기 선포...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너는 50도 못된 사람이라’고 했지만, 예수님은 ‘나는 아브라함이 있기 전, 영원 전에 존재했다’고 말씀하셨...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예수님을 쳐서 죽이려고 했... 8장 시작 부분에서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던 그들이, 아직도 살기가 등등하여, 이제는 예수님을 쳐서 죽이려고 하는 것... 한 여인을 무참히 죽이려고 했던 그들은, 지금은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하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것... 결론 - 15 -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씀하고 있는지 분명합... 예수님은 미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공경하신 분이... 예수님은 생명의 말씀을 주신 분이...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신 분이...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처럼 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로서, 진리, 생명의 말씀을 하신 것... 그분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만, 그때부터 존재하신 분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성부로부터 나신 분으로, 영원 전부터 태초에 계신분이십... 참으로 위대하신 분이.../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그의 말씀 안에 거하면, 우리는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한낱 미친 사람의 소리로 들으면 안된다는 것... - 16 - 진리의 말씀으로 듣고, 선지자들과 아브라함보다 더 위대하신 주님의 말씀을, 생명의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 왜냐하면 주님의 그 말씀은, 참된 진리이고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 그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기 때문...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은혜와 복은 없... 이런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바... 찬송/ 기도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