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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해야만 하는 일 (고후9:6)
이정현 목사 2013-03-10 추천 0 댓글 0 조회 535
이제 기후적으로 따뜻한 봄이 되었습니다. 겨우내 낮았던 기온이 점차 상승되는 기온을 가리켜서 봄이라고 말합니다. 이 지구상에 봄을 맞는 시기는 각각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북반구에서는 봄을 충분과 하지 사이의 기간으로 정의 합니다. 약 삼월 하순부터 육월 하순까지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봄은 대부분 3월에서 5월까지를 말합니다. 남반구에서는 9월부터 12월 하순까지로 봄을 정의 합니다. 이처럼 북반구와 남반구는 봄을 맞는 시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적도 근처는 봄이라는 계절이 따로 없습니다. 거기는 항상 더위만 있습니다. 그리고 북극과 남극, 극지방의 봄은 매우 짧습니다. 이렇게 보면 봄이라는 계절이 있는 것이 큰 복이라고 생각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도 없는데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는 복받은 나라임에 틀립없습니다. 

봄에는 많은 나라에서 식량 생산에 대한 의식이나 축하 행사를 가집니다. 유럽에서 봄의 개념은 씨뿌리기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봄은 열매를 맺고 곡식이 자라납니다. 동물들 역시 겨울잠에서 깨어나 복음자리를 꾸미고 다시 활기를 되찾습니다. 철새들도 자기의 자리로 이동하는 계절이고, 꽃들도 앞다투어 피는 시기가 봄입니다. 2013년도에 봄을 맞이하게 됩니다. 올해 봄을 맞이 하면서 나는 무엇을 햇으면 좋겠습니까? 이 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영적으로 이 봄에 무엇을 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논밭에 농부를 생각하며 다음에 세가지 관심을 가져 봅니다. 이 봄을 우리가 놓치지 말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음을 알고 그 일을 열심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겨울내내 얼어붙은 마음을 경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각종 동파 사고와 교통사고 들도 많았고 농작물 피해도 많았습니다. 땅이 얼어붙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땅에 봄기운이 올라와 얼어붙은 것이 녹아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얼어붙은 땅에 아무리 씨를 뿌려도 나지 않습니다. 봄이 오면 겨울 내내 얼어붙은 것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이 되면 우리의 신앙도 움츠려 있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얼어서 주위를 살펴볼 상황이 없습니다. 마음이 얼어붙어 하나님말씀을 잘 받아들이지도 못합니다. 상대편 말을 잘 받아 넘기지도 못하며 기도생활 예배생활, 봉사도 잘 못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그 딱딱해져 있는 마음을 갈아엎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굳어버린 마음밭을 일구어야 합니다. 굳어진 마음에 밭은 성령의 쟁기르 깊이 드리우고 바닥부터 갈아 엎어야 합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마음을 변화 할 수 없으므로 성령의 쟁기로 우리의 단단해진 마음을 갈아엎어 달라고 하나님꼐 기도함이 필요합니다. 이 봄을 맞이하여 기도로 단단해진 우리의 마음을 경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작가가 봄날의 기도라는 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겨울내 싸였던 잔설로가 졸졸 시냇물 흐르듯 지난해 모든 미움과 설움 사르르 녹게 하소서 살랑살랑 불어온 따스온 봄바람에 꽁꽁 닫혔던 마음에 창 스르르 열리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보면 네가지 마음밭이 있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길가밭, 돌밭, 가시밭, 옥토가 있습니다. 그런데 길가밭에 씨가 뿌려지면 결코 거기엔 싹이 날 수 없습니다. 그 씨는 새들이 와서 먹어버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단단히 굳어있는 마음밭에는 열마와 싹을 기대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지요? 소돔과 고모라 에 살았던 롯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입니다. 이 롯에게 딸 둘이 있었고 그 딸들과 약혼한 사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땅에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땅에 죄악이 가득함으로 소돔과 고모라가 심각하게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하나님께서 이 성을 심판하시겠다고 예고하셨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이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성에 의인 열명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열명을 보시고 이 성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때 천사가 롯에게 나탄났습니다. 롯아 너와 관계된 사람이 누구냐 너의 가족들이 몇이냐 나 여호와가 이땅을 심판할 것이니 너희는 빨리 이땅을 벚어나 도망가라 그래서 이말을 들은 롯이 자기의 사위를 찾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성을 멸하시려 하신다. 이땅이 죄악으로 가득하여 심판하려 하신다. 그러므로 빨리 피하라고 하셨으므로 빨리 이땅에서 벚어나자 그랬더니 사위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더라 그랬습니다. 자기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받았습니다. 이 사위들이 자기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악했기 떄문입니다. 하나님말씀을 하나님말씀으로 받아들일수 없는 마음에 완고함이 있었기 떄문에, 완악함으로 굳어진 단단한 마음이였기 떄문에 하나니므이 말씀을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리석은 사위들은 결국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이 봄날에 완악해진 우리 마음을 갈아 엎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혹시 내 마음이 완고하다면 내 마음이 완악하다면 죄악으로 인해 딱딱해져 있다면 갈아 엎어서 좋은 밭으로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부드럽고 좋은 밭은 만들기 위하여 성령의 쟁기를 여러분 마음깊숙히 드리워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 딱딱해져 있는 우리 마음을 갈아 엎어 좋은 받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아름다운 씨를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농부가 밭을 잘 갈아낸 후 그다음에 하는 것이 좋은 씨앗을 뿌리는 일입니다.
밭에 있는 딱딱한 흙을 부수고 돌을 골라내고 나무뿌리를 뽑아내고 고랑을 만들어서 좋은 밭을 만드는 한 가지 이유는 좋은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입니다. 씨앗은 주인의 의도대로 좋은 종자를 선택합니다. 나쁜 씨앗을 심지 않습니다. 우리 소망 농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감자 중에 알이 굴고 가장 좋은 것을 모아두었다가 그것을 땅에 심고 땅콩을 심는 분들을 보면 알이 굵고 가장 좋은 것으로 심는 것을 보았습니다. 씨앗은 주인이 원하는 대로 좋은 종자를 밭에 심는 것입니다. 좋은 종자를 정성스럽게 그 땅에 심는 것입니다. 좋은 종자를 기독교에 적용시키면 곧 복음의 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이 좋은 씨 이며, 좋은 종자, 아름다운 씨입니다. 농부들이 좋은 땅에다 씨를 뿌리면 이 봄날에 아름다운 씨 즉 복음의 씨를 뿌렸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많이많이 심어야 합니다. 심기에 가장 좋은 봄이기 때문입니다.
때를 놓치면 심을 수 없습니다. 때에 맞춰 수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우리 교회에 약 20여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이 귀한 분들이 등록해서 우리와 함께 한 가족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등록을 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소망교회에 등록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가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뒤에서 기도했으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군가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서 얻어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이고 누군가가 기도한 결과입니다. 누군가 씨를 뿌렸고 물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라게 하셔서 그 결과로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 밭에 말씀의 씨앗을 심을 뿐만 아니라 남들에게도 말씀의 씨앗을 많이 뿌려서 싹이 나고 열매 맺게 되어야겠습니다. 다시 말해 복음의 씨앗을 많이 심어야겠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많이 심는 봄이 되자는 것입니다. 좋은 것 많이 심어서 좋은 것 많이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육체를 위해서 심으면 썩어진 것을 거둘 것이고 성령을 위해여 심으면 좋을 것을 거둘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콩 심으면 콩 납니다. 팥 심으면 팥 납니다. 사과 심으면 사과 납니다. 포도 심으면 포도 납니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의 열매를 거두고 복음을 심으면 전도의 열매를 얻게 되고 선을 심으면 선한 열매를 얻고 악을 심으면 악한 것을 얻게 됩니다. 본문에서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둔다는 것은 역시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입니다. 이 진리는 농업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전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헌금하는 데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도덕적인 생활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고 모든 삶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많이 거두길 원하십니까? 많이 복 받기를 원합니까? 많이 은혜받기를 원합니까? 많이 전도의 열매를 맺길 원하십니까? 많이 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 했으니 이 진리를 믿고 열심히 많이 심어서 많이 거두는 여러분의 인생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봄이 오면이라는 이해인씨의 시입니다. 봄이 오면 나는 햇볕이 잘 드는 안뜰에 작은 꽃밭을 일구어 꽃씨를 뿌리고 싶다. 손에 쥐면 금방 날아갈 듯한 가벼운 꽃씨들을 조심스레 다루면서 흙냄새 가득한 꽃밭에 고운 마음으로 고운 꽃씨를 뿌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가을을 소망하며 현재를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봄에 땅을 고르고 씨앗을 심은 농부는 오로지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바라고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가을에 수확을 기대하며 봄에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역으로 가을에 많은 수확을 기대하는 사람이 봄에 씨앗을 심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기쁨에 담을 소망하는 사람은 현재에 씨 뿌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씨도 뿌리지 않고 수고하지도 아니하면서 가을에 수확을 기대하는 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풍성한 가을을 소망하는 자는 현재에 씨를 뿌리고 뿌린 씨앗을 잘 가꾸어야만 합니다. 봄을 지나 무더운 여름이 되어도 김매기와 벌레 잡아주기 물주기를 계속하는 것은 풍성한 가을걷이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열매를 기대하는 사람은 현재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을 열심히 가르치며 돌보며 섬기며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우리가 주님의 제자임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농부가 가을을 내다보며 땀 흘려 수고하고 애써서 농작물을 돌보듯이 우리에게도 같은 수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에 보면 아무리 숨었어도 라는 한혜영씨의 시가 있습니다. 아무리 숨었어도 이 봄 햇살은 반드시 너를 찾고야 말걸 땅속 깊이 꼭꼭 숨은 암만 작은 씨라 해도 찾아내 꼭 저를 닮은 꽃 방실방실 피워낼걸 아무리 숨었어도 이 봄바람은 반드시 너를 찾고야 말걸 나뭇가지 깊은 곳에 꼭꼭 숨은 잎새라 해도 찾아내 꼭 저를 닮은 잎새 파릇파릇 피워낼걸 봄은 반드시 꽃을 피우게 된다는 말입니다. 봄기운은 구석구석 찾아가 싹을 피우게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꼭꼭 숨어있는 그런 잎으로 할지라도 아무리 꼭꼭 숨어있는 꽃이라 할지라도 봄기운은 그것들을 찾아가서 반드시 꽃을 피우게 되고 또한 잎을 피우게 된다는 시입니다. 
 
봄은 만물이 약동하는 계절입니다. 꽃피는 봄이 되었습니다. 농부가 논밭을 가꾸는 계절이 왔습니다. 씨를 뿌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봄에 난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하니 농부가 하는 것처럼 나도 이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겨울 내내 얼어붙은 내 마음을 경작했으면 좋겠고 아름다운 복음의 씨를 많이 뿌렸으면 좋겠고 그리고 풍성한 가을 소추를 소망하여 지금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에 좋은 열매를 기대한다면 마음의 밭을 개간하여야 합니다.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기대한다면 좋은 씨를 많이 뿌려야 합니다. 올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얻으려면 뿌린 씨앗을 잘 가꾸고 돌보며 섬기는 노력이 현재 있어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어느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더니 그 집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교회에 간다고 했습니다. 성경 공부하러 간다했습니다. 구역예배 드리러 간다고 하였습니다. 그 집사님은 지금 열심히 마음을 개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트에서 어느 권사님을 만났습니다. 애기도 없는데 과자를 한 아름 사셨습니다. 누가 먹으려고 과자를 사냐고 물었습니다. 우리아파트 라인에 전도할 애기엄마가 있어서 그 엄마에게 주려고 과자를 샀다는 것입니다. 그 권사님은 지금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중입니다. 구역인도자를 맡고 있는 어느 집사님이 어린애기를 데리고 손에는 무거운 짐을 들고 급하게 아파트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느냐고 물었습니다. 김치를 담가서 지난번 전도한 사람에게 드리려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은 지금 전도한 사람을 열심히 섬기고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사람들처럼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개간 할 수 있기를 바라구요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심고 열심히 전도해서 그 많은 전도열매를 잘 맺고 가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령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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