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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예배자 하나냐(느7:1-2)
이정현 목사 2013-04-14 추천 0 댓글 0 조회 554
솔로몬 통치 이후에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갈라졌습니다. 북쪽을 이스라엘이라 남쪽을 유다라 불렀습니다. 나라가 둘로 갈라지고 난 이후에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우상숭배와 죄를 많이 지으니까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매번 수 없이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라는 나라에게 멸망하게 되었고 남유다는 바벨론나라의 침략을 받아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 나라가 유대나라를 침략해서 1차적으로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때가 B.C. 606년이었는데 끌려간 사람들 중에 에스겔과 다니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 침략을 통해 B.C. 597년에 느브갓네살 왕이 또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고, 3차 침략을 통해 B.C. 586년에 또 유대사람들을 잡아갔습니다. 이때 3차 침략 때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었고 시드기야 왕도 포로로 잡혀 갔습니다.
이렇게 바벨론은 1차, 2차, 3차 침략을 통해 남유다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게 되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몇 년 동안 그곳에서 포로생활을 하느냐 하면 무려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도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미 예언한 말씀인데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바벨론 땅에서 한 이후에, 이 바벨론에서 본토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도 1차, 2차, 3차에 걸쳐 귀환을 하게 됩니다.
1차 귀환은 B.C. 586년에 스룹바벨의 인도를 받아 유다사람들이 돌아왔습니다. 스룹바벨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재건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성전을 스룹바벨 성전이라 부릅니다. 2차로 B.C. 458년에 또 귀환을 하게 되는데 에스라가 인솔을 해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3차는 누가 이끌고 오냐면 오늘 본문과 관련이 있는 느헤미야라는 사람이 이제는 바벨론지역에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페르시아 지역의 바사에서 백성들을 데리고 옵니다. 왜 그런가하면 바벨론과 페르시아 간에 전쟁이 있었는데 그 전쟁에서 바벨론이 졌습니다. 그때에 유대포로들을 페르시아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 느헤미야가 B.C. 444년에 백성들을 이끌고 유대 땅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느헤미야가 3차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유대 땅으로 오는데 당시 느헤미야의 직업이 뭐냐면 페르시아 나라의 왕의 술 맡은 관원이었습니다. 이것을 대단히 높은 직책이고 왕에게 신임을 받았으며 총애를 받는 직임이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일을 잘 감당하고 있던 느헤미야에게 누군가 조국의 소식을 전해주는데 그 소식을 전해 주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자기의 동생 ‘하나니’라는 사람이었습니다. 동생이 와서 예루살렘 소식을 형 느헤미야에게 전달해 줬는데 그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느헤미야는 그곳 바사 왕에 의해서 유대 땅의 총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유대 땅에 총독으로 부임한 느헤미야가 어떻게 그 모든 일들을 하느냐 하면 먼저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는 예루살렘 주변을 바라보며 늘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그곳에 성곽을 건축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가운데 찾아온 많은 방해들을 극복해 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느헤미야는 많은 유대백성들의 협력을 얻었습니다.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유대인의 마음과 협조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백성들의 협조와 협력을 얻어 느헤미야는 성곽공사를 하게 되는데 며칠 만에 성곽공사가 완공되느냐 하면 52일 만에 공사가 완공됩니다. 두 달도 안 되는 52일 만에 이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준비하면서 성곽공사를 완성하는데 방해에도 불구하고 협조를 얻어 잘 건축하게 되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느헤미야처럼 어떤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실제적으로 잘 준비하고 어떤 방해해도 낙심하고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많은 사람들과 협력하여 해 내간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성곽에는 10개의 문이 있었습니다. 성곽공사를 마친 후 10개의 문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문지기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두 사람을 뽑아 예루살렘 성곽 전체를 지도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한 사람은 ‘하나니’라는 사람입니다. 하나니는 고국의 소식을 자기 형 느헤미야에게 전달한 사람입니다. 느헤미야는 자기 동생을 뽑아서 예루살렘 성곽을 총괄하여 다스리게 하였고, 두 번째 사람은 ‘하나냐’라는 사람이었는데 오늘 성경을 보니까 하나니, 자기 동생에 관해서는 어떠한 말로도 성경에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2절 말씀에 보니까 하나냐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충성스러운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은 모든 일에 성실한 사람이다, 과거와 현재가 다르지 않는 사람이다 라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냐에게 일을 맡겨보니까 작든 크든 어디에서든 간에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성을 다하더라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일에 충성된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이런 충성스러운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하나냐처럼 하나님의 일에 어떤 일이 주어지던지 간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느 집사님-예배당을 1년 내내 청소-새벽, 저녁...
-어느 인도자-애를 둘 데리고..,수요 예배드리고..구역 인도자 교육...
-어느 집사님-차량 봉사를 한 번도 안 빠지고, 원망, 불평이 없이...
-어느 장로님-주일 낮, 오후, 수요, 새벽예배를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주일 낮 2부 기도순서를 맡았으면 2주 전부터 준비... 어떤 때는 집에서 울면서 준비한데요...
-어느 권사님-토요일 나와서 식당 준비해서, 주일날 준비하고,.. 식사 제공하지요, 설거지하지요,....
두 번째, 느헤미야는 이 사람을 가리켜 ‘여호와를 경외함이 무리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이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예배에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바벨론이나 바사에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겠습니까? 또 나라의 고관이니까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니까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겁니다. 유대 총독으로 부임해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겠습니까? 그런 느헤미야가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냐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적 예배에 안 빠지는 사람...유치국, 유년국 아이들 중에...
-정좌해서, 사모함으로 예배드리는 사람...
-모든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 기도, 찬송, 설교, 헌금....
-새벽 2시에 우유배달이나 신문 배달...오전부터 알바를 하고, 저녁에 또 식당에서 알바 하는 집사님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예배를 안 빠져요...
결론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4월은 예배를 주제로 한 달입니다. 하나냐처럼 예배를 잘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때 정좌해서 사모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예배의 요소에 적극 참여하길 바랍니다. 기도에는 마음을 쏟아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찬송은 힘차게 해야 하는 것이고, 설교를 들을 때 마음을 드려서 듣고, 헌금을 드릴 때 감사함으로 드리는 그런 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여러분, 가면 갈수록 주일을 지키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더욱 어려운 환경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처럼 편안한 가운데 예배를 계속적으로 드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헌금을 드리는 이런 시간이 어려운 환경이 될지라도 우리는 끝까지 예배생활에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 소망교회 만큼이라도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냐와 같은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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