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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훈련을 지속하라(딤전 4:6-9)
이정현 목사 2013-07-28 추천 0 댓글 0 조회 600
 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4: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7월의 주제가 훈련입니다.
이 주제를 가지고, 1주/ '훈련으로 되는 제자'
  2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
  3주/ '훈련과 성령충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경건훈련을 지속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릴 때, 많은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1. 본문에 ‘경건’이라는 단어가 두 번 나오는데, 이 말의 국어 사전적 뜻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깊이 삼가고 조심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 전체에서 경건이라는 단어가 74회 나오지만, 경건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구절은 단 한 구절밖에 없습니다. 약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이 말씀에 근거할 때, 경건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보는 것/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돌보아 주는 것, 세상의 약자, 경제적으로 빈약한 자들,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
'돌 본다'/ 불쌍한 난민들, 또는 이민자들을 도와주고 보호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그런 사람들을 돌보고 먹이고 입히는 것처럼, 고와와 과부를 환란 중에 돌아보는 것이, 경건의 요소...사랑으로 섬기는 것...
 
예)우리 교회에 어떤 집사님들은, 부인이 돌아가시고, 아이들을 데리고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매 주일마다 반찬을 해 주고, 가끔 옷도 사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자기들도 힘들고 귀찮을텐데...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건한 사람의 일면입니다.
  2)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다...자기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풍조와 사조에 물들지 않게, 보호하는 것입니다...세상의 것은 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좇아난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고, 따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수가 말하고 다수가 그 길을 간다고, 그것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은,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항상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과 담 쌓고, 산속으로 들어가거나, 집안에만 쳐 박혀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물들지 말고, 신앙으로 진리로 세상을 넘어서라는 것이고, 세상을 이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세상의 헛된 신화를 버리고...경건을 연습하라...’고 하셨습니다. 허탄한 신화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그 시간에 경건을 연습하라는 말입니다...허탄하고 쓸데없고 가치 없는 그런 것에, 돈 드리고 마음 빼앗기고 시간 쓰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경건연습을 하라는 것입니다.
  두 가지가 동전의 양면처럼 병행되어야, 참된 경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야고보는 말함...고아와 과부를 돌아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 참된 경건입니다.
 
2. 주님도 세상에서 경건하게 사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주님이 기도하실 때의 모습을, 히브리서 기자가 기록한 것입니다...기도를 하시는데,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아바 호 파텔,..... 복음서에서는 이것을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히5:7절 마지막 부분에,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그리스도의 경건함 때문에 하나님이 응답하셨다는 말이 됩니다....
  이런 말씀들을 보아, 주님은 경건하게 사셨고, 그 경건함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세상에는 경건하지 않은 자와, 경건한 자가 살고 있습니다.
3. 경건하지 않은 자/ 하나님을 중심으로 공경하지도 않고, 말씀과 기도생활도 안 하는 사람들입니다. 거룩하지도 않고 선과 공의에 대해 관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웃과 교회에 관심도 없이, 악을 행하며 죄를 짓는 사람들입니다.
  욥 36:13/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노를 쌓으며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분노를 쌓는답니다. 화를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그리고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않고,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이 와도, 왜 이런 고통이 나에게 찾아왔는지 생각지도 않는 것입니다. 마음에 분노만 쌓아가는 것입니다. 사회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심지어 교회와 성도들에 대하여 분노만 쌓아가는 것입니다.
  벧후 2:5-6/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노아 시대때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이 99%였는데, 그런 사람들을 하나님이 다 홍수로 심판하셨다는 것입니다. 왜요? 그들의 하나님을 거역했던 죄악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 사건을 성경에 기록케하셔서 후 세대, 경건하지 않은 자들에게 본을 삼고자 하셨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은,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을, 어떤 모습으로든지 심판하고 계시고, 마지막 날에는 그런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딤전 6:3-4/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결국 다툼만 일으킨다.”-주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다른 교훈을 따르거나,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결국 그런 사람은 교만하여, 다툼만 일으킨다는 바울의 말씀입니다. 다른 교훈을 따르면 교만하고 다툼을 일으키지만, 바른 말을 따르면, 거기에는 겸손과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경건하지 않은 자는, 마음에 분노만 쌓으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고 했고, 또한 교만하여 다툼만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4. 반면에 경건한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있습니다.
시 32: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경건한 사람은 주를 만날 기회를 얻는답니다...그리고 홍수가 범람해도, 그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때의 홍수범람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한강이나, 지방의 강들이 범람하는 것을 말하기도 하지만, 상징적으로 어려움과 환난이 물밀듯 밀려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흘러 넘쳐도, 경건한 자들에게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요 9: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여기서 요한은, '죄인'과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와 대조를 시키고 있습니다. 죄인의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한 자의 기도는 들으신다는 교훈입니다. 기도응답은 누가 받는가? 경건한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잘 공경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항상 자신을 쳐 깨끗하게 살고,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는 그런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주를 만날 기회를 주시고, 홍수가 범람해도 그에게 미치지 않게 하시고,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5. 성경은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 경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면 갈수록 세상은, 더 악해지고 부패하고 타락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 중에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어두워지면 질수록, 우리 기독교인들은 더욱더 경건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얼마 있지 않으면 이 세상은 다 없어진다. 이 지구는 불에 녹아 없어지고, 하늘은 종이가 말려서 날아가는 것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종말을 살아가는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지 아느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벧후 3:11).
  히브리서 기도는, 너희가 지금 환란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너희는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았다. 그러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기라고 권면합니다(히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바울도 빌립보서를 통하여,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같은 말씀들을 근거하여 볼 때, 말세가 되면 될수록 성경은, 경건한 삶을 더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경이 원하는 경건한 사람, 경건에 띄어난 사람이 되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연습, 연단이 필요합니다...본문에서 육체의 연습에도 약간의 유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운동선수/ 악기 연주자/ 공부하는 것/ 군인들/ 회사원...다 교육받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규칙적으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들에게 약간의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반면 경건의 연습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경건훈련은 육체훈련의 유익뿐만 아니라, 또 다른 유익이 있는데 이것은 범사에 유익하다는 것이고, 금생뿐만 아니라 내세에도 유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결론
  미국, GNBA(The Good News Brodcasting Association)이라는 데서, 다음과 같은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일주일에 4일 이상 성경 읽는 성도가, 죄를 더 잘 이긴다.'
-과음, 포르노, 결혼을 떠난 성관계, 노름, 분냄, 험담, 거짓말, 가족을 소홀히 여김, 돈에 대한 탐욕, 과소비, 폭식-이런 죄들을 더 잘 이긴다는 통계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4일 이상 성경을 읽는 성도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영적인, 심리적인 건강을 더 얻었다.'라는 보고입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4일 이상 성경을 읽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1주일에 4일 이상 기도를 한다면, 더 많은 죄를 이겨서 거룩한 성도가 되고, 영적으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예)창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경건훈련을 지속하라'-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받을만한 진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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