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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시25:15-22)
이정현 목사 2014-03-09 추천 0 댓글 0 조회 499

3월의 주제가 은혜라서, 3월 정기기도회 때, 은혜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노아는 다른 사람은 모두 멸망하는데, 자기와 가족들은 구원을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가족의 복과, 물질의 풍성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형통함과, 높은 명예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노아가 노아가 될 수 있었고, 야곱이 야곱 될 수 있었고, 요셉이 요셉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은, 다윗의 일생을 대략 살펴보면서, 다윗이 어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또 어떤 은혜를 바라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윗의 어린 시절

 

-다윗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다지파 이새의 8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다윗도 예수님의 선조의 족보에 들어가 있습니다.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예수님의 육신적인 조상이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부를 때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불렀습니다.  

 

-어릴 때부터 목동으로 일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양들을 친 것..성실..때로는 짐승들을 물리침..힘이 있어서 사자와 곰을 찢어죽이고, 양들을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시악에 재주가 있었던 사람./ 시를 잘 썼고(시편 150편 중 아삽의 시와 고라자손의 시가 몇 편 있고, 그리고 무명의 시가 조금 있고 그 외는 전부 다윗의 시), 그것을 가지고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를 잘 불렀다...보통 연주자가 아니라 영적인 능력이 있었던 연주자...사울이 귀신...삼상16: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단순한 악기 연주자가 아니라, 자신의 연주로 악령을 추방할 수 있는 음악가 였습니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얼굴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결국 다윗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은혜 중에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고 산 사람입니다.

 

다윗은 인생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많이 받았지만, 몇몇 중요한 사항에서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입었음을 보게됩니다.  

 

특별히 다윗이 블레셋과 싸움을 할 때 그랬습니다.

 

삼상17/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이끌고 유다를 침략해 왔습니다.

 

블레셋은 에베스담밈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은 엘라골짜기에 진을 침.

 

블레셋의 장수는 골리앗, 이스라엘의 왕은 사울.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 키가 6규빗 한 한뼘-2m 60cm, 놋 투구, 비늘 갑옷, 다리에 놋 각반, 놋 단창을 메웠고, 창자루는 배틀채 같고, 창날의 무게는 철600세겔-7kg, 방패를 든 자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장수가 싸움을 돋우는 것임...1:1로 싸우자..이기는 사람의 나라가 이긴 것으로 하자는 것임..그러면서 하나님을 모독하고 다윗을 저주함.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윗..이스라엘의 대표로 싸움에 나갑니다...다윗은 물매돌 5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갑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물매돌 하나,...골리앗의 이마에 박혀서 쓰러졌습니다...블레셋 사람의 칼로 그를 쳐 죽이고...도망가는 블레셋 사람을...이스라엘을 불레셋의 손에서 구하였습니다...대승...//이스라엘의 군대가 강해서...무기가 좋아서...숫자가 많아서...사기가 충전해서...//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다윗은 왕이 되기 위하여 세 번이나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삼상16:10-13/이새의 말째아들...양치는 목동이었을 때 사무엘에 의해서 기름부음을 받은 것임/이때 기름부음을 받을 때+성령이 임함.  

 

삼하2:1-4/ 유다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습니다...헤브론에서 7년 반 동안 재위함.  

 

삼하5:3/이스라엘의 전 왕/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33년 동안...다윗은 우여곡절 끝에 왕이 되어...40년 동안 백성들을 통치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대단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윗시대에는 여러 번의 전쟁을 치루게 됩니다......사사시대-외부의 침략을 너무 많이 받았고, 사울 때에도 침략을 당하여 나라가 어려웠으나, 다윗은 전쟁할 때마다 이겨서, 영토를 가장 크게 확장하는 왕이 되었습니다...사방팔방으로 영토를 확장시킨 것입니다...동은 유브라데까지, 남은 홍해까지, 북은 레바논 산까지, 서는 지중해까지 영토를 넓혔습니다.  

 

다윗의 이런 고백이 삼하8장에 나옵니다.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을 여호와께 드렸다.”-그가 정복한 나라와 민족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 모든 나라로부터 받은 조공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삼하8:14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하나님께서,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다윗시대의 백성들은 태평성대를 누립니다..부강한 나라가...이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잘 공경합니다...다윗은 말씀에 따라 백성을 통치하는 왕이 된 것입니다...삼하7장에 다윗의 이런 고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18)//하나님의 은혜가 감사...   

 

훌륭한 신앙가, 유명한 정치인, 고상한 시인,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를 찬양한 음악가,...다른 말로하면 여러 부분에서 여호와의 은혜를 입은 다윗이었다는 말입니다...목동 생활/ 사울의 심복으로 생활/ 왕으로 생활...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3. 다윗은 여러 가지 경우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모습

 

-곤란 중에 기도하는 것에 응답-은혜...시4:11/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86:33/ “내가 종일 주께 부르짖으며,” 119:58/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수척하여, 뼈가 떨린다-은혜(6:22)   

 

-나를 미워하는 자로 인하여-고통 중에 있사오니-은혜(9:13)  

 

-나는 외롭고 괴롭다-은혜(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근심걱정으로 인해 고통... 은혜(31: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악인으로 인하여 내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내가 주께 피하오니..큰 은혜..(31: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나를 삼키려는 자가 있으며, 그들이 종일 나를 치려합니다...은혜(56: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나에게 재앙들이 있사오니-은혜(57:1)  

 

-주님께 범죄...은혜(41:44)/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영육의 문제...

 

-고난과 역경...

 

-근심과 걱정...

 

-남으로부터 억압과 고통...//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것임

 

 

 

결론

 

다윗처럼 우리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중에 살아왔다...어린 시절+젊은 청년시절+결혼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았고+40-50대까지도+60이후에도 지나온 세월동안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살아갈 때 여러 가지 경우...인생의 문제를 만날 수 있는데...그때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여호와여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자비가 많으시고, 긍휼이 풍성하시며, 은혜로우신 분이라, 구하는 자에게 필요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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