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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중요성을 알고 예배하자.(요한복음 4:23-24)
이정현 목사 2015-06-07 추천 0 댓글 0 조회 384

구약성경에 보면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제사장의 아들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고 가까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데, 백성들이 가지고 온 좋은 제물을 빼 돌리는 것입니다. 좋은 고기가 들어오면 갈고리로 찍어서 빼돌려 자기가 먹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시중드는 여인들과 간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사를 멸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이었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음으로, 그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멸시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그 형제는 한 날 한 시에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아버지도 의자에 앉아 있다가,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비느하스의 아내는 법궤가 블레셋에 빼앗기고, 자기 남편이 죽고, 이어서 자기 시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출산을 하는데 그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뜻이며, 이 아이의 출산은 곧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나타내는 계시사적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비느하스의 아내는 이가봇을 낳고 죽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또 다른 한 인물인 하나냐를 소개합니다. 이 사람은 평범한 일꾼이지만 충성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유대 총독이었던 느헤미야를 도와서, 예루살렘 성곽을 완성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항으로, 성경은 그를 가리켜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함이 무리 가운데 뛰어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 많은 유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탁월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홉니와 비느하스와는 완전 대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매사에 충성을 다했을 뿐아니라, 하나님을 뛰어나게 예배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느헤미야는 그를 예루살렘 성곽을 지도하는 사람으로 세웠습니다.

 

이 두 그룹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단적으로 말하면, 한 무리는 좋은 환경 속에서도 예배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보통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예배했던 사람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어느 편에 서 있는 예배자입니까? 그리고 앞으로는 어느 편에 설 생각이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들은 어느 편에 서 있으며, 앞으로 어느 쪽에 섰으면 좋겠습니까?  

 

오늘은 예배의 중요성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고, 이것을 근거로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봄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 예배가 왜 중요합니까?

 

1.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았다’는 말은 영어로 good이라는 말이고, ‘심히 좋았다’는 말은 very good입니다. 만물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다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고, 좋을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good에서 god가 빠지면, o(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좋은 것이 되지만, 하나님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합력하여 다 좋은 것이 되지만, 하나님이 빠지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없으면 다른 여느 피조물과 똑같은 것이며, 결코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야곱아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조성하였다고 하시면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찬송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노래임으로, 찬송은 예배의 중요한 한 요소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목적이, 우리로 인하여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고자 함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십니다. 부정모혈의 관계 즉,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결합되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되는 것이며, 그것이 결합되어도 정자와 난자는 물질이기 때문에, 인간의 육체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그 둘이 결합될 때, 그 때 그때마다 하나님이 영혼을 만들어 그 속에 불어 넣으심으로, 육체와 결합하여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도 하나님은 섭리와 계획 하에, 사람을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물의 영장으로 인간을 만드시는 일차적인 목적이, 바로 그들을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영혼과 생각과 자유의지와 마음과 지정의를 가지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육체와 영혼을 가진 생령으로, 마땅히 하나님께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예배가 중요한 것입니다.

 

2.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죄로 말미암아, 모두가 죄인 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였더라면, 우리 모두는 영생하였겠지만, 우리의 조상들이 범죄함으로 죄인이 된 것입니다.

 

한 가지 우서운 질문을 하겠습니다. 아는 분은 대답하지 마시고, 모르시는 분들만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담과 하와는 어느 나라 사람일까요?’ 예,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국 사람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한국 사람이었다면, 선악과를 따먹지 않고 뱀을 잡아 먹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보신으로 과일보다 뱀을 더 좋아하니까. 

 

아무튼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모두가 죄인이 되었고,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왔습니다. 죄인들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것이, 죽음이고, 이 죽음은 모든 인류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죄와 이 죽음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해결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해 주심으로, 구원과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어 영원한 지옥에 갈 자가, 죄용서와 구원을 받아 천국의 시민권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신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그들을 통하여 예배를 받는데 있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여 주신 목적이, 우리를 통하여 예배를 받으시고자 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애굽의 바로 왕에게 지속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 백성으로 가게 하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기리라.’ 내 백성으로 가게하라는 말씀은 출애굽을 말하고, 이는 곧 신학적으로 구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기리라는 것은, 나에게 예배하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출애굽의 목적이 예배라는 것인데, 곧 현대에 적용을 하면, 구원의 목적이 예배에 있다는 말이 됩니다.

 

오늘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면, 일차적인 목적인 예배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

 

본문에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진짜로 예배할 때는, 곧 예수님 때로부터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중보자가 되시는 것이며, 또한 예배의 대상이 되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래서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면, 그 앞에 꿇어 엎드려 경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배 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나를 구원하셔서, 예배자로 세워주신 분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분은 전능자이시며 영원하시며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인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지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바로 이런 분임을 바로 알 때, 바르게 참으로 역동적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구원을 베풀어 주신 목적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입니다.

 

3. 교회의 여러 가지 기능상 볼 때에 중요하다.

 

교회의 4대 기능은, 예배, 전도-선교, 교육 그리고 구제봉사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네 가지 사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 있는 교회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항들입니다. 이것을 역동적으로 이루고 균형 있게 이룬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범된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새로운 예배당을 짓는 것은, 이것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역동적으로 균형 있게 이루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에서 이 네 가지 기능을 가장 잘 감당하는, 모범된 교회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 네 가지 기능이 다 주요하지만, 그 가운데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교회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전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교육을 강조하기도 하고요, 혹자는 구제와 봉사를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예배가 가장 우선적인 사명이고, 동시에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교회가 전도를 하지 않아도 교회는 교회입니까? 예 맞습니다. 혹시 기독교 교육을 안 해도 교회는 교회입니까? 예 맞습니다. 앞으로 주일학교가 심각하게 되어서, 성경학교를 하지 못하는 교회들이 많아진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교회입니다. 혹시 교회에서 구제하지 못해도 교회는 교회입니까? 예, 그래도 교회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예배 안 드리는 교회를 보셨습니까? 다른 것은 못해도, 교회라면 주일에 예배는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 교회는 없습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교회의 여러 가지 기능상,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를 교회의 자기표현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교회에서 예배가 안 되면 모든 것이 안 되는 것이고, 예배가 은혜롭지 못하면 그 교회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우선적으로 예배가 살아있고,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배가, 교회의 기능상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4. 은혜 받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발로 밟고 다닐 수 있는 땅을 주시고, 마실 수 있는 공기와 맑은 물도 주시고, 따뜻한 햇빛도 주시고, 먹을 수 있는 일용할 양식도 주시고, 일할 수 있는 일터와, 기거동작 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시고, 비를 피하고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집을 주시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는 모든 환경과 여건을 허락해 주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은 매일 매시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은혜는 무엇을 통해 받을 수 있는가 하며는, 두 가지로 말씀과 성례입니다. 여기에 기도를 덧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를 받아야 살 수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되고, 진실 된 마음으로 성찬에 참예하는 것이고, 부단히 엎드려 기도함으로 은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 아니고는 우리가 은혜를 입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세 가지에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어디 안에 다 들어 있습니까? 바로 예배 안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말씀도 예배 안에 있고, 성례도 예배 안에 있고, 기도도 예배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통하여 은혜 받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예배가 공적 예배이든 사적 예배이든, 구역예배이든 가정 예배이든 간에,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예배를 통하여 은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하고, 예배를 잘 안 드리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다릅니다. 주일 아침에만 겨우 나오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와, 수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 새벽까지 나와서 말씀 듣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같겠습니까?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와, 앉아 있어도 허리멍텅한 생각으로, 시간만 떼우고, 눈 도장만 찍고 가는 그런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같겠습니까?

 

찬송을 부를 때에도 가사를 깊이 생각하며, 힘차게 부르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와, 아무 생각 없이 입만 달싹달싹 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같겠습니까?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와, 눈 뜨고 구경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같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과 감사한 마음으로 헌금을 드리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잔 돈 부스러기를 애들 용돈 주듯이 헌금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같을 리가 있겠습니까?

 

한국교회의 성도들 중에는 설교를 듣는 시간하고, 헌금을 드리는 시간하고는,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자가 많답니다. 설교 시간만 되면, 봄날에 병들은 병아리처럼 꾸벅꾸벅 조는 사람이 있는데, 헌금 시간에는 상대적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 답니다. 헌금 시간에 졸다가 오만원 짜리나 수표를 낼까봐 싶어서.

 

허리멍텅한 생각을 가지고는 은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험난한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육신도 잘되는데, 이런 정신과 태도로 예배를 드리고서, 6일 동안의 육체적인 일들이 잘되기를 바랍니까?

 

예배는 은혜 받는 수단임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예배가 왜 중요한지를 잘 알아서, 하나님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영적으로 예배하는 자이며, 진리를 따라 예배하는 자입니다. 몸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예배하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위배되지 않고 그 말씀에 따른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참된 예배입니다.

 

이런 예배자가 되기만 하면, 어떤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예배자를 찾아서, 하나님이 복주시고 은혜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예배자를 찾는다고 하셨는데, 바로 그런 사람에게 은혜 주시고 복주시고, 가까이 해 주시고 형통하게 해 주시고, 도와주시기 위해 찾으시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자녀들이 평생 동안, 하나님 여호와를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일을 구별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고, 예배를 사모하는 아이들이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할 줄 알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찬송할 줄 알고, 마음을 토해놓는 기도를 할 줄 알고, 감사함과 자원함으로 헌금드릴 줄 알고, 주안에서 형제자매들과 친교 할 줄 아는 자녀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돈을 쫓고, 명예와 권력을 쫓고, 공부하는데만 매달려있고, 또는 사업에만 매달려 있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는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천국에는 돈도 필요 없고, 명예도 필요 없고, 학식과 사업도 필요 없습니다. 천국에 가면 이런 거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 경배하는 것만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려면, 이 땅에서 예배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소망교회 성도들은, 예배가 왜 중요한지, 바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고, 우리를 구속하신 목적이며, 교회의 여러 기능상 볼 때에, 그리고 은혜 받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형식적인 예배자가 아닌 영과 진리로,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은혜 주시기 위하여, 찾으시는 예배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동방박사들/ 1)먼 거리를 찾아왔습니다(4-6개월). 2)귀한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황금, 유향, 몰약). 3)오로지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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