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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민수기 14:26-33)
이정현 목사 2015-11-29 추천 0 댓글 0 조회 795

여러분은 남들에게 기분 좋게 하는 말을 하십니까, 아니면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하는 편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기뻐하고 힘과 용기를 얻는 편입니까, 아니면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근심걱정이 들게 합니까?

 

성도들이 교회 와서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들입니다. ‘지가 뭔데, 배우지도 못한 게, 가진 것도 없는 게, 얼굴도 못 생긴 게.’-이런 말을 들으면 자존심이 상하여 더 이상 교회에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분이 ‘교인들이 언제까지 봉사하는 줄 아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때까지만 한다고 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면 신앙과 직분도 상관없이, 그 교회를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목사에게 제일 마음 아픈 소리가 무엇이겠습니까? ‘못하겠습니다. 안하겠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나가겠습니다. 떠나겠습니다.’-이런 말들인데, 주로 연말에 나오는 성도들의 소리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목사로서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아울러 불평불만을 할 때 더 마음이 아픕니다. ‘목사의 설교에 은혜가 안 된다, 자기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사랑이 없다, 자기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 교회 일 하는 게 부담스럽다, 누구가 꼴 보기 싫다, 저 사람이 교회에서 설치는 게 싫다, 나를 왜 중직자로 추천을 안 했냐, 저 사람이 나에게 건강식품이나 보험을 강요했다, 반대로 내가 사업하는 건강식품을 목사가 소개도 안 해 줬다.’ 어떤 사람은 거액의 헌금을 작정 해 놓고 그것이 부담스러우니까, 이사를 해 놓고 말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놓고 나가서는 교회와 목사에 대하여 원망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목사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런 말들은 제가 들어도 기분이 안 좋고, 근심걱정이 되고, 일할 의욕이 사라지는데, 혹시 이런 말들을 하나님이 들으시면 어떠실까? 우리의 마음과 말과 행동을 면밀히 살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이 같은 말을 들으시면 기분 나빠하실까요, 기분 좋아하실까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부정적이고 원망하는 말을 한다면 하나님이 귀로 그 말을 들으시고, 들은 대로 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반대로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말을 하면, 하나님이 들은 대로 행하신다는 뜻입니다. 결국 내가 무슨 말을 하는가에 따라, 하나님이 그대로 갚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해서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보호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 인도하셨습니다. 홍해를 갈라 주심으로 마른 땅같이 건너게 해 주셨고,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해 주셔서 마시게 해 주셨습니다. 매일 하늘의 만나를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매추라기를 몰아서 고기를 주시기도 하셨고, 적들의 공격을 막아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에는 하나님이 그들과 언약을 맺으면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시내산을 지나 가나안 땅 바로 밑까지 왔습니다. 모세는 그들 가운데 12명을 뽑아서 가나안 모든 땅을 정탐하게 하였습니다. 40일 동안 모든 땅을 정탐한 각 지파의 대표 12 족장은, 돌아와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보고를 하였습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만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고, 또한 짱짱한 5개 부족들이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 보고를 듣자 백성들이 불안 해 합니다.

 

갈렙이 백성들을 안정시키면서,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10명의 정탐꾼들은, 더욱더 강한 어조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는 올라가서 능히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그리고 ‘그 땅을 악평하며 말하기를 그 땅은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기골이 장대한 자들이고, 네피림의 후손들인 아낙 자손도 보았는데, 우리는 거기에 비하면 메뚜기 같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사실인지 모릅니다. 실제로 그 사람들은 강하고 성읍도 튼튼하고 기골이 장대하고 거인들 이었습니다. 이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는 메뚜기 같이 보잘 것 없고 외소했을 것입니다.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와 아론을 향해 원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겠다. 어찌하여 여호와는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그들의 칼에 죽게 하는가. 분명히 우리들의 처자가 사로잡히게 될 것이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한 지휘관을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

 

저들은 우리가 가나안 땅에 올라가면, 저들의 칼에 죽고 사로잡히게 될 것이므로, 차라리 한 지도자를 세워서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저들의 이 말은, 가나안 땅을 너희들에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도 믿지 못한 것이고, 하나님이 세운 지도자 모세도 믿지 못한 처사입니다. 결국 그들은 현실만 보았지, 하나님의 말씀은 전혀 믿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말합니다. 이 두 젊은이가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이렇게 말한 것은, 백성들의 죄를 보니 마음이 너무 슬펐기 때문이고, 뿐만아니라 진리가 왜곡되고 있다는 점에 분통한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현실도 정확하게 보았고,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도 굳게 믿었습니다. 땅을 차지하고 못 차지하는 것은, 그 땅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셨는가, 약속하지 않으셨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면 그 가운데 아무리 강한 사람이 살고 있더라도, 그 땅은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 정복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믿음으로 긍정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온 회중은 두 사람의 말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돌을 들어 그들을 치려고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저들의 불평불만은, 곧 나를 멸시하는 것이며 믿지 못하는 데서 나온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죽 답답하시면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불평원망하고 내가 세운 지도자를 멸시하는 저들을 내가 전염병으로 다 멸하고, 너를 중심으로 크고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이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가데스바네아 이곳까지 오면서도, 이 백성들이 얼마나 많이 원망하고 불평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까? 그때 그때마다 저들을 용서하여 주신 것처럼, 이제도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중보기도를 들으신 여호와께서, 저들의 죄를 사한다고 하시면서,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나를 멸시한 그 사람들은 결단코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숱한 이적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매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나를 멸시한 그들은 결단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말했지 않느냐? ‘우리는 절대로 저 땅을 차지하지 못한다.’ ‘우리가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망할 것이다.’-너희들이 이렇게 말한 것을 내 귀로 들었으니, 내 귀에 들린 대로 그대로 행하리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가나안 땅에 한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였고, 광야에서 엎드려져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것인지를 잘 알게 됩니다.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은 아름다운 땅이다. 그 땅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우리가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내 귀로 들었으니, 내 귀에 들린 대로 그대로 행하리라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두 사람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나안 부족들을 쫓아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오늘 본문만 놓고 본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원망불평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자를 업수이 여기면, 결국 비참한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면, 엄청난 좋은 결과가 따라 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시다가, 들은 대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12장에서,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심판 날에 말한 것에 따라 의롭다함을 받기도 하고, 정죄함을 받기도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 역시, 주님은 사람들이 말한 것을 들은 대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 보면, 구약의 숱한 원망 사건을 근거로,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10)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서도 원망했고(출14), 마라에서도 원망했고(출15), 신 광야(출16)와 르비딤에서(출17)도 원망했고, 다베라와 가데스바네아에서도 원망했고, 고라 일당이 죽는 날에도 원망했고(민16), 홍해 길에서도 원망했습니다. 광야생활의 시작부터 끝까지 원망불평을 지속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다 죽고 만 것입니다. 이것처럼 원망 불평하면 멸망하니까, 너희들은 저들처럼 원망하지 말라고 바울이 얘기 한 것입니다.

 

결론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 때에, 북쪽의 앗수르가 침략을 해 왔습니다. 당시 앗수르는 세계 최 강국이었고 아주 잔인한 나라였습니다. 그런 앗수르의 산헤립이 남쪽 유다를 침략해 온 것입니다. 그 앗수르 왕이 유다왕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너희는 히스기야의 말에 속지 말라. 지금까지 열왕들이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들이 섬기는 신들도 결코 나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너희들의 신도, 너희들을 나의 손에서 구원하지 못할 것이다.’

 

앗수르 왕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앗수르 왕 산헤립의 이 말을 누가 들었느냐 하며는, 하나님 여호와가 들었습니다.

 

산헤립의 오만 방자한 그 말을 들으신 하나님이, “네가 내게 향한 분노와 네 교만한 말이 내 귀에 들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갈고리를 네 코에 꿰고 재갈을 네 입에 물려 너를 오던 길로 끌어 돌이키리라 하셨나이다.”(왕하 19: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서 산헤립의 군사 18만 5천명을 쳐서 죽였습니다. 산헤립은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돌아가서, 자기의 신 니스룩을 경배하다가, 신하들의 칼에 맞아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산헤립의 교만한 말과 멸시하는 말을 들으신 대로, 되갚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분노의 말을 쏟아내지 마십시오. 교만한 말을 하지 마십시오. 어리석은 말이나 불평불만 하는 말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목사의 마음에 상처 주는 말도 하지 마십시오. 믿음 없는 말이나, 상황이 어렵다고 부정적인 말도 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일해 놓고 중얼중얼 대지도 마십시오. 

  

개콘의 ‘고집불통’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할아버지가 무슨 말을 듣고 있다가, ‘아이 참 시끄러워 죽겠네’라고 하면, 즉시로 ‘간다, 간다’라는 음악과 함께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그를 데려가려고 합니다. 왜 갑자기 저승사자가 나타나지요? 그가 죽겠다고 말했으니까. 그가 말한 대로,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서 데려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아파서 죽겠다, 골치 아파 죽겠다, 배불러 죽겠다고 하니까, 말 그대로 죽음의 사자가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4절에,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온순하다.’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어원을 보면, ‘치료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나무라는 말은 낙원을 연상시키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 말은, 지혜자의 입에서 나오는 치료하는 말은, 낙원을 회복시켜 주지만, 속이는 말(거친 말, 더러운 말)은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사람의 말은 사람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병들게도 한다는 말입니다. 말은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 상하게도 하는 것입니다. 말은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실망을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말은 관계를 회복하기도 하지만, 관계를 깨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믿음의 말, 격려와 위로의 말, 긍정적인 말, 희망의 말, 은혜로운 말, 남을 치료하는 말을 해야 하겠습니다.  

 

잠언 16장 24절에,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말은 마음을 즐겁게 하고 뼈를 치료한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긍정적인, 은혜의 말은 듣는이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즐겁게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뼈에 양약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 몸의 뼈가 하는 역할은 조혈기능입니다. 뼈는 피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선한 말은 바로 이 피를 만드는 공장인, 뼈를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뼈는 눈 깜짝하는 순간에, 120만개의 적혈구를 만듭니다. 동시에 120만개의 적혈구가, 120일의 수명을 다하고 죽습니다. 이 뼈는 일평생 500킬로그램 이상의 피를 만들어 냅니다. 이 피를 만드는 중요한 특효약이 바로, 선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소망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입을 잘 놀리면 단 것을 실컷 먹고, 입술을 잘못 놀리면 쓴 것을 들이키게 된다.”(잠18:20)는 잠언의 말씀을 기억하고, 들은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입을 잘 놀림으로, 단 것을 많이 먹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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