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느헤미야7:1-4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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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3.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느7:1-4, 충성스러운 일꾼들
본문에 나오는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인가요?
바벨론 포로지에서 태어난 유대인 2세
하나님의 은혜 중에 느헤미야는 바사 왕인 아닥사스다의 술 맡은 관원..수산 궁에서 살면 서 왕의 가장 신임 받는 신하임
하루는 유대로부터 온 동생을 통하여 고국의 소식을 들었음
기도하다가 왕의 은총을 입어 유대 총독으로 임명됨...이때 느헤미야를 통하여 유다민족이 3차 귀환을 하는 것(BC444년)
성전은 건축이 되었으나 예루살렘 성곽이 없었음
52일 만에 건축을 완공하고 낙성식을 행함
본문의 말씀은 유다 총독 느헤미야의 지도하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다 건축했을 때의 짧은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중심으로 이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성벽 공사를 하게 되었는지를 몇 사람의 예를 통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본문 이후에 이들이 성전과 성벽을 어떻게 관리하고 책임 맡은 일들을 어떻게 하는지를 역시 몇 군데의 성경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설교의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말씀을 들어야 깨닫고 은혜 받을 수 있습니다. 크게는 둘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지만, 각각 세부적인 내용은 몇 가지가 됩니다.
1. 이스라엘이 성벽 공사를 할 때 저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했는지를 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느헤미야 3장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의 명을 따라서, 유다 총독으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가 자기의 조국 이스라엘로 귀국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대리고 3차로 포로지에서 귀환을 하는 것입니다. 3차 귀환으로 고국으로 올 사람은 다 오게 된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유대 땅에 도착하자마자 폐허가 된 유대 전역을 조사하고 살펴본 후, 기도하면서 성벽 공사에 착수를 합니다. 이 당시에는 이미 스룹바벨 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이 성전을 보호하고 또한 이곳에 사는 백성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벽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총독의 권한으로 예루살렘 성벽 공사를 기도로 계획하여 실시를 하는 것입니다.
이 공사는(그림 보여줌) 북서쪽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서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에 이어 다시 북쪽으로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성벽의 길이가 총 4150m 이고 성벽의 두께가 5m정도 되고, 총 면적은 37000평 정도이고, 사방에 큰 문을 10개를 두었습니다. 참으로 엄청난 역사였는데, 이것을 느헤미야는 52일 만에 완공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공사 중간에 내외적인 방해꾼들도 많았지만, 그 모든 방해공작을 극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공사를 마무리 한 것입니다.
이 공사에 참여했던 몇 사람을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1) 제사장들이었습니다. 종교 지도자였던 대제사장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성벽을 공사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3장 1절의 말씀입니다. “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북서쪽 양문을 건축함으로 대 성벽공사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특별히 양문을 건축한 것은 주로 이곳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쓸 제물인 양들을 들여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건축하여 구별시켰던 것입니다. 이 구간은 결국 양문에서 다음 문인 어문까지(3절)의 길이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긴 구간의 공사를 저들이 담당하였던 것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로서 하나님을 가까이서 섬기는 제사장으로서 솔선수범한 것입니다. 먼저 이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역량에 따라 상당히 긴 구간의 공사를 담당하였던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은 노동을 할 사람은 아니었으나, 여기서는 자원하는 마음을 성벽건설에 앞장 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장사하는 사람들이 공사에 참여합니다. 성경에 참 독특한 표현이 느헤미야 3장에 나옵니다. “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들이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여기에 금장색의 아들 웃시엘과 향품 장사 하나냐가 나오는데, 이들은 모두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금장색은 금으로 귀중품을 만드는 제련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향품 장사는 각종 향이 나는 재품들을 파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모두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고, 고된 건축일은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이 힘든 건축일에 나선 것입니다. 그들의 희생과 수고를 기꺼이 바침으로,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을 건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의 관리들이 공사에 참여합니다. “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예루살렘의 절반을 다스리는 지방 관리 르바야가 성벽공사에 동참했다는 말입니다. 그가 얼마만큼의 구간을 담당하였는지는 기록에 없지만, 아무튼 르바야는 관리로서 손수 이 일에 참여한 것입니다.
또한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건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느헤미야 3장 10절에 보면,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다야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다는 말은, 자기 집 앞쪽의 성벽구간은 자기가 건축했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표현이 반복해서 나오는데 보시면, 23절에,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또 29절에,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다”고 말합니다. 느헤미야 3장에서 적어도 4-5번 정도 같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소한도로 자기 집 앞에 지나가는 성벽구간은 자기 집에서 감당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남들처럼 돈이 넉넉해서 더 긴 구간을 담당하지는 못해도, 내 집 앞 이 구간은 감당해야 하지 않겠는가-이런 마음으로 성실하게 건축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 집 맞은편 부분’이라는 말과 아주 비슷한 표현이 한 곳이 나옵니다. 느헤미야 3장 30절 하반절입니다.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의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앞의 표현과 뭐가 다르지요? 앞에서는 ‘집’이라고 했지만, 여기서는 ‘방’이라고 했습니다. 앞의 사람들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했다고 나오지만, 여기의 므술람은 자기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했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므술람은 집이 없었고 셋방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셋방살이하면서도 그래도 기죽지 아니하고, 있는 힘을 다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많은 부분을 감당하지만, 자기는 형편이 여의치 못하니까, 조금만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한 것입니다.
이 외에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범위를 맡아서, 자기들의 돈으로 석재와 목재와 벽돌과 자재를 사고, 자기들의 노동력으로 최선을 다하여 공사를 한 것입니다. 온 가족을 동원하여 자기들이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한 것입니다. 느헤미야 3장에서 언급된 공사 참여자들이 총 75명이며, 이들이 종사한 직업만도 15가지입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인데, 이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의 일에 충성을 다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의 일함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힘써 중수했고’(3:20), 또한,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했다’(4:6)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열심히 일했고 성실히 했다는 뜻입니다. 느헤미야의 이 같은 말을 볼 때에, 그들은 참으로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한 사람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냐라는 사람입니다. 그를 가리켜 느헤미야는, 충성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맡겨진 일에 성실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건축된 성벽을 총 관리하는 일을 맡기게 됩니다. 작은 일에 성실하니까 큰일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큰일에도 충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뛰어나게 하나님을 잘 경외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앞에 나오는 충성과 여호와 경외함은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충성스러운 사람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사람이고, 여호와를 잘 경외하면,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치 기차의 두 레일처럼 한 방향을 향해 늘 같이 가는 것이, 충성과 경외함인 것 같습니다.
2. 성벽을 완공하고 난 이후에, 저들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을 어떻게 행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주로 느헤미야 11장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충성된 사람 하나냐와, 충성된 백성들이 연합해서 성전의 성벽 공사를 완공한 것입니다. 이제 느헤미야는 기타 지역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을 예루살렘 안에 들어와서 살게 하고, 그들 각자에게 성전에서의 일이나 성벽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을 맡겨줍니다.
제사장 중에서는 세 집안의 자손들이 예루살렘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여다야, 임멜, 바스홀인데, 여다야 집안에서 822명(12절), 임멜 집안에서는 128명(14절), 그리고 바스훌 집안에서는 242명(13절)이 예루살렘에 정착을 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전적으로 봉사하게 됩니다.
이제 느헤미야는 각 지방의 지도자들을 세워서 책임을 지고 자기의 지역을 다스리게 합니다. 느헤미야 11장 3절 하반절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그 지방의 지도자들은 이러하니’라고 하시고 4절에서 유다 자손 중에는 아다야이고, 7절 베냐민 자손 중에는 살루이고, 9절에 요엘이 그들의 감독이고, 유다는 부대장이 되어 성읍을 다스렸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한 지역의 지도자들이었고, 맡겨진 일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레위 사람들 중에서는 7명의 주요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성전 바깥일을 맡은 삽브대와 요사밧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16). 이들은 성전세와 십일조를 관리하거나 성전을 수리 보수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맛다냐와 압다라는 사람은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11:17). 여기의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 한다’는 것은, ‘회중 기도 시 찬양 인도를 한다’는 뜻입니다. 이들은 예배 시 찬양 인도자였고, 형제 중에 박부갸는 ‘버금’이 되었다고 했는데(11:17절) 버금은 부대장을 말합니다. 그래서 박부갸가 찬양대를 총지휘 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성전 문지기 책임자로는 악굽과 달몬이 있었습니다(11:19). 성벽의 10개의 문을 지키는데, 총172명이 조를 짜서 교대로 지키게 했습니다. 이 성벽 건설의 1차적인 목적이 성전과 예루살렘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문지기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문지기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자기 집 앞은 철저히 경계해야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7:3-4).
이제는 지방의 지도자보다 조금 작은 마을의 지도자도 임명이 되었습니다. 누가 어느 마을의 지도자인지 느헤미야 11장 25절 이하에 죽 나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이스라엘의 남부 지역과 예루살렘 북쪽 지역의 작은 성읍들을 차지하고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성벽 공사를 완성 한 이후 느헤미야는, 성벽 안으로 주민들을 이주시켰고, 그들 각자에게 적당한 일과 직분을 맡겨주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제사장에게는 어떤 일을 맡기고, 각 지역의 지도자를 세웠고, 또 성전 안에서 일하는 레위인과 바깥에서 일하는 레위인을 두었고, 또한 예배 때 찬송하는 일과 지휘는 누구에게 맡기고, 문지기의 책임은 누구에게 맡기고, 예루살렘 외 지역의 작은 마을들을 누구에게 섬기게 했는지를 보았습니다. 결국 이들은 각자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섬겼다고 봅니다.
단적으로 제사장들의 나팔소리와 많은 레위 찬양대의 큰 소리의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으며(12:42),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저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셨다고 말씀에서(12:43), 저들의 충성을 엿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들의 성실한 찬송, 열정적인 찬송을 받으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신 것입니다.
결론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성벽을 건축할 때에도 이들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여, 성벽을 완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방해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극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4km가 넘는 성벽공사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성실하게 일들을 감당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성벽 공사 이후, 각자에게 주어진 일들을, 자기 위치에서 성실히 감당하여, 예루살렘 성벽공사의 낙성식을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이 많이 회복이 되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교역자 수련회를 군산 쪽으로 갔습니다. 세만금 중간 지점에서 선유도로 빠져서, 선유도를 지나서 장자도에 있는 펜션 하나를 빌려서 2박 3일 있었습니다. 그 펜션 집 주인에게는 큰 아들과 작은 딸이 하나 있었는데, 큰 아들은 자폐증이 있어서 특수중학교를 다니는데, 아버지가 전적으로 등하교를 시키고 교육에 책임을 지고 있었고, 작은 딸은 선유도까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소녀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는데, 그때마다 네 마리의 개가 이 아이의 자전거 뒤를 졸졸 따라가서, 학교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학교가 끝나면 그때부터 또 자전거 뒤를 따라서 집에 까지 온다고 합니다. 몇 년 동안 자기 주인 공주를 이렇게 에스코트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학교 가는 교통이 좋아져서 학교에서 승합차를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지금 그 아이가 4학년인데, 지금은 자기 집에서 차타는 곳까지 200m를 아침마다 옆에서 아이를 지켜주고요, 끝나고 올 때 즘 되면, 개가 그곳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이와 함께 집으로 온다고 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 개들은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었고, 보디가드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 개들은 몇 년 동안 성실하게 이런 일을 해 오고 있기 때문에, 충견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물의 짐승도 이렇게 충성스러울 수 있다면, 오늘 우리는 느헤미야 당시의 많은 백성들, 특히 하나냐처럼 충성된 사람들 되시기 바랍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에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에 아들로 충성을 다하였다’고 하셨습니다(히3:5-6). 역시 충성의 모범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 25:13). 우리도 주님처럼 충성하여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는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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