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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8 - 기쁨 : 영원한 사귐으로 한성현 목사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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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Ⅰ서1:1-4절 개역개정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요한 사도가 말씀을 기록한 시기의 초대교회는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네로 황제의 박해와 억압아래서, 성도들은 많은 핍박과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삶에 기쁨은 사라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고난과 어둠의 시간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도 요한이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이 말하는 기쁨, 주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은 세상의 기쁨과는 차원이 다른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1-2절 말씀입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태초부터 계셨던 말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요한 사도가 듣고, 보고, 만졌는데, 그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셨던 주님이 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까요? 죄인이었던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 사함을 받아 참된 자유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기쁨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이 있을 때 충만하게 채워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예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은 성경 지식이나 신학 지식을 많이 가졌거나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과 진정한 사귐이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5장 말씀처럼, 예수님이 포도나무가 되시고, 나는 가지가 되어,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어,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을 소유하고, 예수님과 영혼이 통하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예수님과 사귐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사귐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2절 말씀에서 요한 사도는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 안에서도 예수님의 총애를 받던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따로 데리고 다니신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을 보면, 요한은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많이 경험했던 특별한 관계였습니다. 그런 요한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것은,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도 나처럼 예수님께 듣고,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을 만지는 친밀한 사귐의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과의 사귐을 통해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참된 기쁨, 참된 생명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귐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요한 사도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한복음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우리 안에 참된 생명, 참된 기쁨을 누리는 방법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보고, 듣고, 믿음으로 고백하면, 우리 안에 참된 생명이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성경은 예수님과의 사귐이 있고 생명이 있는 증거로, 죄와 질병이 떠나가고, 상처가 치료되고,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 예수님과의 사귐으로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공통점이 변화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면서 그들의 인생은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나를 위한 삶을 살았다면, 이제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갑니다. 참된 생명이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참된 기쁨을 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말씀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가운데 찾아오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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